성인도 예방접종 받아야 할까? 무료 대상과 비용 정리
성인이 되면 어릴 때 맞았던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지나며 약해집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파상풍 항체는 접종 후 약 10년이 지나면 방어 수준 아래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어떤 접종이 무료이고 어떤 것이 유료인지, 종류와 비용, 기관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성인도 예방접종을 꼭 받아야 하나요?
필요합니다. 성인기에는 어릴 때 형성된 면역이 약해지고, 새로 노출되는 감염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통계를 보면 65세 이상 폐렴구균 감염 사망 위험이 젊은 층보다 크게 높습니다. 만성질환자와 고령층일수록 접종 효과가 뚜렷합니다.
특히 당뇨, 만성 폐질환, 심장질환을 가진 분은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2배 이상 올라간다는 분석이 여러 학회 자료에서 반복됩니다. 어릴 때 맞았다고 안심하기보다 현재 나이와 건강 상태에 맞는 접종을 다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성인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뿐 아니라 합병증과 사망 위험을 줄이는 효과적인 건강관리 수단”이라고 안내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누구인가요?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무료입니다. 대표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23가 백신, 임신부 인플루엔자, 생후 6개월에서 어린이 대상 접종이 포함됩니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본인의 무료 접종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가는 매년 가을, 보통 9월에서 12월 사이에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사업을 운영합니다.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약 80% 안팎으로 집계됐고, 이 수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서도 확인됩니다. 무료 접종 대상이라도 지정 기간과 지정 기관을 지켜야 지원이 적용됩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23가 무료
- 임신부: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
- 생후 12개월에서 어린이: A형간염 등 국가접종 포함
-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 추가 지원 확인 가능
성인 예방접종 종류에는 무엇이 있나요?
성인 접종 종류는 크게 감염 위험이 높은 6가지에 집중됩니다. 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A형간염, B형간염이 핵심입니다. 보건복지부 권고 기준으로 나이와 만성질환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나이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집니다
50대는 대상포진과 파상풍 추가 접종이 우선입니다. 대한감염학회 자료를 보면 대상포진 발병률은 50세 이후 급격히 올라 60대에서 정점을 찍습니다. 60대 이후에는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가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힙니다.
| 접종 종류 | 권장 대상 | 접종 주기 |
|---|---|---|
| 인플루엔자 | 전 연령, 특히 65세 이상 | 매년 1회 |
| 폐렴구균 |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 1회 또는 순차 |
| 대상포진 | 50세 이상 | 백신별 1-2회 |
| 파상풍-디프테리아 | 전 성인 | 10년마다 |
어릴 때 맞은 파상풍 백신은 성인이 되면 방어력이 떨어지므로 10년 주기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
접종 비용은 얼마인가요?
무료 대상이 아니면 대부분 자기부담이며, 종류별로 차이가 큽니다. 인플루엔자 유료 접종은 약 3만원에서 4만원, 대상포진은 백신에 따라 약 15만원에서 최대 40만원대까지 나뉩니다. 폐렴구균 13가 유료 접종은 약 10만원에서 15만원 수준입니다.
대한감염학회는 “백신 가격은 의료기관과 백신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접종 전 비용을 확인하라”고 권고한다.
비용 차이는 백신 세대와 성분에 따라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대상포진은 생백신과 사백신 두 종류가 있고, 사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해 총비용이 2배 가까이 올라갑니다. 자기부담이 부담되는 만성질환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연계 지원이나 지자체 사업을 함께 확인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 대상포진 지원 사례도 매년 늘고 있어 거주지 보건소 공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자체 접종 지원
접종 기관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무료 접종은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 유료 접종은 대부분의 내과와 가정의학과에서 가능합니다. 국가지원 무료 접종은 반드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맞아야 지원이 적용됩니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우리 동네 지정 접종 기관을 지도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백신 재고와 접종 가능 시간을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시즌인 매년 10월에는 어르신이 몰려 대기가 길어진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접종 기관을 미리 정하고, 만성질환 약을 복용 중이라면 접종 당일 담당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계청 사회조사 자료에서도 접종 접근성이 접종률에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은 완전히 무료인가요?
네, 지정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국가지원 기간에 맞으면 본인 부담이 없습니다. 다만 지정 기관이 아닌 곳에서 맞으면 유료로 처리됩니다. 접종 전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지정 기관인지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대상포진 백신은 왜 이렇게 비싼가요?
대상포진은 생백신과 사백신 두 종류가 있고, 사백신은 2회 접종이 필요해 총비용이 올라갑니다. 백신 종류와 의료기관에 따라 약 15만원에서 40만원대까지 차이가 납니다. 지자체 지원 사업이 있는지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해 보시길 권합니다.
Q성인이 파상풍 접종을 다시 맞아야 하나요?
권장됩니다. 어릴 때 형성된 파상풍 항체는 약 10년이 지나면 방어 수준 아래로 떨어질 수 있어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권고됩니다. 특히 상처가 잦거나 야외 활동이 많은 분은 주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Q만성질환이 있으면 어떤 접종을 우선해야 하나요?
당뇨, 심장질환, 만성 폐질환이 있으면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을 우선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감염 시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접종 당일 담당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Q여러 백신을 같은 날 맞아도 되나요?
대부분의 성인 백신은 같은 날 다른 부위에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백신 종류에 따라 간격을 두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접종 기관에서 본인의 접종 이력을 확인한 뒤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및 인용
- [1]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국가지원으로 무료 접종받을 수 있다
출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국가예방접종 안내, https://nip.kdca.go.kr
- [2]
성인 파상풍 항체는 접종 후 약 10년이 지나면 방어 수준 아래로 떨어질 수 있어 10년마다 추가 접종이 권고된다
출처: 질병관리청 성인 예방접종 안내, https://www.kdca.go.kr
- [3]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률은 약 80% 안팎으로 집계된다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통계, https://www.nhis.or.kr
- [4]
성인 예방접종 권장 종류와 대상은 나이와 만성질환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출처: 보건복지부 예방접종 정책 안내, https://www.mohw.go.kr
- [5]
접종 접근성이 접종률에 영향을 준다는 분석이 있다
출처: 통계청 사회조사, https://kosta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