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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반납 손상 청구: 정상마모와 과손상 가르는 기준

15분 읽기
리스 차량 반납 현장에서 평가자가 범퍼 흠집을 점검하며 손상기준을 확인하는 모습

리스 반납 손상기준, 누가 정하나요?

법령에는 손상을 일률적으로 가르는 숫자 기준이 없습니다. 리스 계약서에 붙은 반납 평가 기준표가 사실상의 기준입니다. 자동차 리스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시설대여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손상 판정도 계약 조건을 따릅니다.

그럼 무엇부터 봐야 할까요? 계약서 부속서류입니다. 리스사는 만기 반납 때 차량을 평가해 원상회복 비용을 계산합니다. 평가표에는 흠집 길이, 찌그러짐 크기, 타이어 잔여 홈 깊이 같은 항목이 들어갑니다.

2026년 10월 기준으로 리스사 감독 기관은 금융감독원입니다. 여신전문금융회사 관련 공시와 소비자 안내 자료는 여신금융협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같은 흠집도 회사마다 판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3년 계약 만기가 다가온다면 기준표 사본부터 찾아 두세요. 자동차 리스 장기렌트 차이

문제는 기준표 문구가 꽤 추상적이라는 점입니다. ‘정상 사용에 따른 마모’ 같은 표현이 대표적이죠. 이 경계를 다음 섹션에서 부위별로 나눠 보겠습니다.

정상마모 기준, 어디까지 봐주나요?

일상 주행에서 피할 수 없는 마모는 대체로 정상마모로 분류됩니다. 손톱에 걸리지 않는 잔흠집, 시트 주름, 타이어 자연 마모가 여기에 들어갑니다. 반면 판금이나 도색이 필요한 손상은 청구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부위정상마모로 분류되기 쉬운 상태추가비용 청구로 이어지기 쉬운 상태
외판 도장세차로 생긴 미세 흠집, 손톱에 안 걸리는 잔흠집바탕 도장이 드러난 긁힘, 판금이 필요한 찌그러짐
유리와이퍼 자국, 도장 손상 없는 작은 돌 튐 자국시야를 가리는 크랙, 번지는 균열
휠·타이어연석에 살짝 스친 자국, 법정 기준 이상 잔여 홈휠 테두리의 깊은 긁힘, 1.6mm 미만 마모
실내시트 자연 주름, 페달 고무 마모시트 찢김, 담뱃불 구멍, 흡연·반려동물 냄새
기능·부속소모품 정상 교체 이력경고등 점등, 사고 수리 흔적, 보조키 분실

타이어는 숫자로 판가름 납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 올라 있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은 타이어 트레드(접지면 홈) 깊이를 1.6mm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신품 타이어 홈 깊이는 보통 7-8mm입니다. 1.6mm면 신품의 약 20-23%만 남은 상태죠. 이 선 아래로 내려가면 교체비 청구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4짝이 모두 해당되면 1짝일 때보다 금액이 4배로 불어납니다.

리스 차량 반납 평가 때 확인하는 정상마모와 과손상 부위 비교 인포그래픽

여기까지가 판정 기준입니다. 정말 궁금한 건 금액이겠죠. 청구서 숫자는 어떤 식으로 나올까요?

추가비용 청구는 어떤 식으로 계산되나요?

청구서는 보통 두 덩어리로 나뉩니다. 약정 주행거리 초과분, 그리고 손상 원상회복 비용입니다. 초과 주행은 계약서의 km당 단가로 계산하고, 손상은 수리 견적으로 계산합니다. 합계는 보증금에서 먼저 빼거나 따로 청구합니다.

초과 주행은 얼마나 붙나요?

가정 예시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연 2만km 약정에 3년 계약이면 총 한도는 6만km입니다. 반납 때 계기판이 6만6천km라면 10% 초과, 즉 6,000km입니다. km당 단가가 100원이면 60만원이 붙습니다. 단가가 150원이라면? 90만원으로 1.5배가 됩니다.

손상 비용은 언제 커지나요?

같은 범퍼 흠집도 판금·도색이냐 부품 교환이냐에 따라 금액이 갈립니다. 교환 판정이 나오면 부품값에 공임까지 붙습니다. 수입차는 부품값이 높아 교환 판정 하나가 청구액을 크게 끌어올립니다. 청구서에 ‘교환’ 항목이 있다면 사진 근거부터 요구하세요.

결국 금액은 계약서 단가표에 달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납 전에 미리 손을 쓰면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요?

반납 전 점검, 직접 수리가 정말 이득일까?

경미한 손상은 반납 전에 외부에서 수리하는 편이 싼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수리 품질이 기준에 못 미치면 다시 청구될 수 있습니다. 덴트 복원(도색 없이 찌그러짐만 펴는 기술)처럼 흔적이 덜 남는 방법이 유리합니다. 견적부터 비교하세요.

선택지장점단점이럴 때 맞습니다
그대로 반납시간과 수고가 들지 않음리스사 평가 단가가 그대로 적용손상이 거의 없을 때
반납 전 외부 수리견적 비교로 비용 절감 가능도색 색차·비순정 부품은 재청구 위험덴트, 휠 긁힘 같은 경미한 손상
인수로 전환반납 평가 자체가 없음잔존가치 일시 지급, 취득세 발생손상과 초과 주행이 모두 클 때

가정 예시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리스사 기준 예상 청구액이 80만원이고, 외부 공업사 견적이 45만원입니다. 차액은 35만원이고 비율로는 약 44%입니다. 하지만 재도장 부위가 평가에서 ’수리 흔적’으로 잡히면 절감분은 사라집니다.

반납 전 점검 일정은 어떻게 잡나요?

  1. 만기 60일 전: 계약서와 반납 평가 기준표 사본 확보
  2. 만기 30일 전: 밝은 곳에서 외판·휠·유리·실내 사진 촬영
  3. 만기 2주 전: 손상 부위별로 외부 견적 2곳 이상 비교
  4. 만기 1주 전: 실내 청소, 경고등 점검, 보조키 챙기기
  5. 반납 당일: 평가 입회, 평가서 사본 수령

출고 때 찍어 둔 사진이 있다면 이때 진가가 드러납니다. 기존 손상을 두고 다툴 때 가장 강한 증거가 되거든요.

그런데 평가 결과를 받아 들었는데 납득이 안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가 결과에 동의하지 않으면, 분쟁 사례에서 배울 점은?

먼저 평가서와 손상 사진 원본을 서면으로 요구하세요. 그래도 합의가 안 되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나 금융감독원 분쟁조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를 좌우하는 건 남아 있는 증거 자료의 양입니다.

리스 반납 분쟁만 따로 모은 공식 통계는 찾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개별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 패턴을 읽어야 합니다. 분쟁 사례는 대체로 세 갈래로 나뉩니다.

공식 창구는 두 갈래입니다.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으면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리스사는 금융회사이므로 금융감독원 민원·분쟁조정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은 당사자가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받아들이면 그 조정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을 갖는다고 규정합니다.

금감원 상담은 국번 없이 1332입니다. 신청 전에 반납 평가서, 사진·영상 데이터, 견적서, 주고받은 문자를 한 폴더에 모아 두세요. 날짜가 찍힌 자료일수록 힘이 셉니다.

리스 차량 반납 전 스마트폰으로 범퍼 흠집을 촬영해 증거 자료를 남기는 모습

손상도 많고 주행거리까지 넘겼다면요? 아예 반납하지 않는 길도 있습니다.

손상이 많다면 반납보다 인수가 나을까?

예상 청구액이 클수록 인수 쪽 계산이 유리해집니다. 인수하면 반납 평가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잔존가치(계약 때 정한 만기 시점 차량가)를 한 번에 내야 하고 취득세도 붙습니다. 두 금액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세요.

비교 공식은 단순합니다.

인수 순부담이 반납 비용보다 작으면 인수가 이득입니다. 비영업용 승용차 취득세율은 지방세법 기준 7%입니다. 실제 과세표준과 세액은 위택스에서 미리 조회할 수 있습니다.

가정 예시로 따져 보겠습니다. 잔존가치 1,500만원에 중고 시세가 1,600만원인 차입니다. 잔존가치에 7%를 단순 적용하면 취득세는 약 105만원이죠. 인수 순부담은 5만원 수준입니다. 반납할 때 청구액이 100만원으로 예상된다면 인수 쪽이 약 95만원 유리합니다. 시세 조사는 중고차 시세 사이트 2-3곳을 교차 비교해야 정확합니다. 리스차 인수 취득세

반납 당일, 무엇을 챙겨야 손해가 없나요?

평가 입회와 평가서 사본 수령, 이 두 가지가 가장 확실한 방어책입니다. 평가자 서명이 들어간 서류가 있으면 사후 청구에 바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준비물은 아래 목록으로 확인하세요.

준비에 드는 시간은 반나절 정도입니다. 그 반나절이 수십만원 청구서를 가릅니다.

이 글은 국가법령정보센터, 금융감독원,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 공식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되었습니다. 개별 계약 조건이 우선하므로 본인 계약서를 함께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리스 반납 때 작은 돌빵(돌 튐 자국)도 돈을 내야 하나요?

도장이 벗겨지지 않은 작은 돌 튐 자국은 대체로 정상마모로 분류됩니다. 다만 녹이 슬었거나 유리에 금이 갔다면 청구 대상이 됩니다. 정확한 크기 기준은 계약서에 붙은 반납 평가 기준표에서 확인하세요.

Q

반납하고 며칠 뒤에 청구서가 왔는데 그대로 내야 하나요?

먼저 손상 사진 원본과 평가서를 서면으로 요구하세요. 반납 당일 받은 평가서에 없던 항목이라면 이의를 제기할 근거가 됩니다. 합의가 안 되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나 금융감독원(1332)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리스 차를 반납 전에 동네 공업사에서 고쳐도 되나요?

가능합니다. 하지만 도색 색차가 나거나 비순정 부품을 쓰면 평가에서 수리 흔적으로 잡혀 다시 청구될 수 있습니다. 계약서에 지정 수리 조건이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수리 영수증과 전후 사진을 보관하세요.

Q

약정 주행거리를 넘겼는데 초과 요금을 줄일 방법이 있나요?

만기 전에 약정거리 변경이 가능한지 리스사에 문의해 보세요. 허용 여부와 조건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인수를 선택하면 초과 주행 정산이 없는 계약이 많으니 반납 비용과 인수 순부담을 함께 비교해 보세요.

출처 및 인용

  1. [1]

    자동차 리스는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시설대여에 해당한다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여신전문금융업법, https://www.law.go.kr/법령/여신전문금융업법

  2. [2]

    타이어 트레드 깊이는 1.6mm 이상 유지해야 한다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https://www.law.go.kr/법령/자동차및자동차부품의성능과기준에관한규칙

  3. [3]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조정안을 수락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생긴다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https://www.law.go.kr/법령/금융소비자보호에관한법률

  4. [4]

    금융감독원 금융민원·분쟁조정 상담 전화는 국번 없이 1332

    출처: 금융감독원, https://www.fss.or.kr

  5. [5]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후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로 연계된다

    출처: 1372 소비자상담센터, https://www.ccn.go.kr

  6. [6]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취득세율은 7%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지방세법, https://www.law.go.kr/법령/지방세법

  7. [7]

    여신전문금융회사 관련 공시와 소비자 안내 자료 제공

    출처: 여신금융협회, https://www.cref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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